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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홈쇼핑, 콘택트 수난 시대의 합리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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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현대홈쇼핑 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콘택트 수난 시대의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호조를 전망하는 주요 원인은 홈쇼핑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L&C의 호조이다. 주가 반등을 위해선 '본업의 안정적인 증익+자회사의 실적 성장성'이 가미돼 어닝 모멘텀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상반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성장성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GPM이 훼손됐다는 것인데, 3분기 부터는 프로모션 강도를 낮춰 GPM이 전년 대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L&C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8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마진 스프레드가 호조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진협 연구원은 "유통업태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콘택트 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어닝 모멘텀이 확대돼 유통업종 내의 대안이 될 수 있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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