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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온앤오프' 덕분에 화장품 광고 촬영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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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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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배우 심은우가 ‘온앤오프’ 덕분에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심은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은우는 집에서 미리 포즈까지 연습하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첫 단독 광고 촬영을 앞두고 전 날 수박팩으로 관리한 심은우는 촬영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팩으로 피부 관리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성시경은 "근데 피부가 정말 좋다"며 투명한 심은우의 피부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도착한 심은우는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방송에서 요가 수업하는 걸 봤다. 너무 매력적이더라"고 밝혔다. 이에 심은우는 "광고주 분께서 '온앤오프'를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심은우는 "방송을 보시고 창작 뮤지컬 작곡가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노래 레슨도 받고 있다"며 뮤지컬에도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후 조선희 사진 작가의 "사진은 정지됐다는 생각을 버리고 너는 움직이고 내가 정지된 채 찍는게 사진이다. 연기하듯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심은우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심은우는 "저 날 진짜 재밌었다. 다양한 걸 많이 해봐서"라고 즐거워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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