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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제안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 노들섬에서 기념행사 개최

최종수정 2020.08.15 19:39 기사입력 2020.08.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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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외교부, 전문가 정책간담회 개최
행사 추진 계획, 대기 정책 추진 방향 논의
조명래 "국제 공조 강화 계기로 삼을 것"

아시아경제DB=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DB=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제안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앞두고 정부와 민간이 모여 행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김법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가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9월 7일 처음으로 맞는 푸른 하늘의 날 행사 추진 계획과 향후 정부의 대기정책 추진 방향을 다뤘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날 서울 노들섬에서 푸른 하늘의 날 첫 번째 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 기념일은 지난해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참여단에 참여한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이를 토대로 문 대통령이 같은 해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올해 8월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의결·심의됨으로써 유엔 기념일뿐만 아니라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됐다.


조 장관은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상태가 한층 좋아졌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내 대기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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