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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2분기 영업손 21억원…"하반기 흑자전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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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IHQ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84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5.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다만 적자를 기록한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을 65억원 개선해 적자 폭을 크게 줄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IHQ는 “광고수익이 2020년 1분기 대비 44.9% 증가하며 회복 추세에 들어섰다”며 “하반기에는 사업 정상화와 더불어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흑자 전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대외 악조건 속에서도 IHQ는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얼짱시대'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IP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사로서 영향력을 강화했다”며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은 구독자 100만 달성으로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 오연서 등 IHQ 소속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MCN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HQ는 보유IP를 활용하여 HMR 전문 자체 플랫폼 ‘맛녀석몰’ 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HMR, 밀키트 상품을 기획, 판매하며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판매채널 다변화,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하여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최근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하는 새로운 커머스 사업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IHQ는 현재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인 예능 맛있는 녀석들의 성공 이후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본격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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