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2조달러 클럽 가입 임박 불구 S&P500 하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실업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책 합의 지연에 대한 우려와 지나친 상승에 대한 경계심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은 시가총액 2조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0.12포인트(0.29%) 하락한 2만7896.72에, S&P 500 지수는 6.92포인트(0.2%) 내린 3373.43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30.27포인트(0.27%) 상승한 1만1042.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주간 실업보험 신규 청구건수의 깜짝 하락 효과에 강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2만8000명 줄어든 96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실업사태 이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00만건 이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10만 명보다 적었다.


하루전 물가 상승률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등 경제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표가 이어진 것이다.

다만 증시가 경제회복속도에 비해 강세를 보여온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S&P500 지수가 지난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이날도 전고점 돌파에는 실패했다. 애플이 1.8%가량 상승했음에도 S&P500은 하락마감했다. 애플은 이날 신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시가총액 2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43달러) 내린 4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21.40달러) 오른 1970.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