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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公,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24억 '긴급수혈'

최종수정 2020.08.12 09:49 기사입력 2020.08.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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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公,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24억 '긴급수혈'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24억2500만원을 투입해 업계 특화지원과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 등을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도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례보증 제도 시행, 위생물품 지원, 착한여행 캠페인을 추진했지만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 같은 후속조치를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관광업계 활성화 지원사업은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라는 부제로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으로 구성, 추진된다.


경기관광공사는 먼저 타격이 큰 여행업계에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관광상품 조기예약 할인지원을 위해 총 300개 여행업체를 선정해 9억원을 지원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중 4대보험 신고내역 및 납부영수증을 제시하면 4대보험 사업자 부담액에 대해 종업원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광업계 체질개선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관광사업체 125곳을 선정해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교육 등에 3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경계단계 이후 집행내역 증빙 시 소급지급도 하기로 했다. 지원은 선착순 마감이다.


또 비대면ㆍ하이브리드 행사 확대에 대비한 업계 경쟁력 강화 및 마이스 행사 유치 비용으로 경기도 마이스 얼라이언스 70개사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 가입된 학회, 협회, 컨벤션, 숙박,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등으로 경기도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자체 최초로 선 구매 방식 민관공동 할인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은 착한여행 캠페인 8억원을 투입해 추가 추진한다.


국내여행의 제주도 쏠림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지에 한정됐던 시즌1을 넘어 시즌2는 숙박을 포함, 한층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월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0)에 가까운 수준이며,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으로 흡수되지 않아 관광업계의 타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그간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에 가장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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