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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빠르면 오늘 부통령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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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미 러닝메이트 낙점 보도
유력 후보 배스는 탈락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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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부통령 후보를 결정했으며 빠르면 11일중(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바이든 캠프의 핵심 인사들에게 부통령 후보 지명자가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러닝메이트로 여성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전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와 맞물려 흑인 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미 언론들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캐런 배스 하원의원 등을 부통령 후보 지명자로 예상하고 있다.


CNN은 배스 하원의원은 소식통을 인용 배스 하원의원은 바이든으로부터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진 해리스 의원도 이날 다음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 일정이 확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해리스 의원의 연설은 부통령 후보 지명자 자격이 아닌 때문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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