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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외부 총격에 긴급 퇴장...벙커 대신 집무실로(종합)

최종수정 2020.08.11 08:33 기사입력 2020.08.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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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 돌발 상황
10여분 후 회견장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비밀 경호요원을 따라 백악관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비밀 경호요원을 따라 백악관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백악관 외부에서 비밀 경호요원이 누군가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긴급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던 중 비밀경호요원의 귓속말을 들은 후 즉시 회견장을 떠났다. 기자회견 시작직후의 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퇴장 직후 백악관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여분후 회견장에 돌아와 비밀 경호요원이 백악관 외부에서 누군가가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가 병원으로 후송중이며 비밀경호요원은 효과적이면서 즉각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상황에서 총격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집무실로 피신했으며 벙커로 이동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비밀 경호요원이 안전하다고 말해 회견장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백악관 인근에 접근하자 지하 벙커로 피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받은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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