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검찰과 언론의 유착관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되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첫 재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1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기자 등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이달 26일로 지정했다.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진 이래 법정에서 사건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검사장이 이 전 기자와 공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을 낳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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