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워싱턴DC·평양에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모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평양과 워싱턴DC에 각각 북·미 관계자를 상주하게끔 해 양측을 연결하는 사실상의 대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려는 것으로 이런 미국의 의사를 한국과 일본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락사무소 설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이후 미국이 계속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출입국 관리가 엄격해진 상황에서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고 교도는 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에 진전이 있을 경우 비핵화 교섭 재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목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교섭의 진전을 부각하는 재료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