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 대의원대회도 연기…"수해 피해복구 총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호남권 집중호우로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연기한 데 이어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북 합동연설회도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은 전날 공지문을 통해 "전북 합동연설회도 광주전남에 이어 연기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고, 특히 호남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수해 대비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호남지역 피해 복구 상황을 살펴본 후, 대의원대회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이해찬 대표는 정부에 수해 대책을 긴급히 수립해 시행하라고 요구하고, 민주당도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또한 광주 전남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당국,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호남지역 피해 복구 상황을 살펴본 후, 대의원대회 일정을 다시 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본행사 일정은 변동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대까지 스케줄이 촘촘해 대의원대회 일정을 다시 잡기가 쉽지 않지만, 건너뛸 수도 없다"며 "이르면 내주 합동연설회를 재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