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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방류로 임실군 주민·관광객 51명 고립, 72명 대피

최종수정 2020.08.08 14:38 기사입력 2020.08.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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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수위가 내려가야 고립 해소”

사진자료=연합뉴스

사진자료=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섬진강댐이 방류가 시작되면서 전북 임실군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이 고립됐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도로가 침수돼 덕치면 구담·무루마을 주민들과 펜션 이용객 18명 등 총 51명이 고립돼 있다.

또 덕치면, 오수면, 관촌면, 성수면, 청웅면 등 5개면 72명이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이날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섬진강댐 수위가 계획홍수위인 197.7m에 근접하자 오전 6시 30분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수문을 개방하면서 섬진강 하류에 위치한 임실지역 도로가 침수되면서 마을주민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우량이 202.1㎜이며, 비가 계속내리고 있어 침수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임실군 관계자는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모두 침수돼 수위가 내려가야 마을에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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