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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덕에 공영쇼핑, 7개 홈쇼핑 중 브랜드 인지도 상승률 1위

최종수정 2020.08.06 11:00 기사입력 2020.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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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이 지난 6월 판매한 KF80 여름용 마스크.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이 지난 6월 판매한 KF80 여름용 마스크. 사진=공영쇼핑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쇼핑의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승폭이 7개 홈쇼핑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전문 리서치 조사업체 엠브레인이 중기부의 의뢰를 받아 올해 6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25~65세 남녀 1000명(최근 1년 이내 1회 이상 홈쇼핑 구입 경험자 대상)의 패널을 대상으로 국내 홈쇼핑 브랜드 7개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공영쇼핑은 올해 84.7%로, 지난해(75.8%)보다 8.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나머지 브랜드(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의 인지도 상승률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하락했다.


구입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공영쇼핑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해당 채널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이 있음 ▲신뢰할 수 있음 ▲지역 특산물ㆍ직거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음 등을 꼽았다.

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처 지정과 비대면 쇼핑 활성화를 인지도 상승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2월19일부터 3월5일까지 16일 동안 공적마스크 200만장을 판매했다. 이로써 3월 한 달 동안만 신규 회원을 150만명이나 유치할 수 있었다. 소비자들은 공영쇼핑에서 마스크를 주문하기 전에 모두 공영쇼핑 회원가입을 마쳐야 했기 때문이다. 공영쇼핑의 총 가입자수가 현재 16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국 이후 지난 5년간 총 가입자의 10%에 달하는 신규 고객이 단 16일만에 유입된 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생활용품, 식품 등의 판매량은 급격히 늘었다. 지난달 마스크, 청결용품 등 생활용품의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5% 증가했고, 식품은 간편식, 지역 농축수산물 등의 수요가 커지면서 148% 늘었다.


탁진희 공영쇼핑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TV홈쇼핑 후발주자로서 공영쇼핑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나타난 장점을 살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최저 수수료 유지, 판로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고객서비스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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