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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도 "베이루트 폭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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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백악관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루트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가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베이루트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가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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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베이루트 폭발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내가 여기에 올 무렵 사건이 벌어졌고 지금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말했다.


국무부도 이번 폭발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폭발과 관련된 보도를 상세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미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이번 폭발로 피해를 입은 모든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필요시 모든 도움을 제공하겠다"면서도 이번 폭발의 원인등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다고 설명했다.


레바논 당국에 의하면 이번 폭발로 대통령 궁까지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 병원에 수송된 환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폭발 현장에서는 10여명이 넘는 소방관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은 베이루트의 한 항구에 소재한 창고에서 발생했다. 창고에 발생한 화재가 대형 폭발로 이어지면서 인근 10km 이내의 건물이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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