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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바이오 산업…'인천형 뉴딜' 종합계획 마련한다

최종수정 2020.08.03 15:29 기사입력 2020.08.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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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인천시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형 뉴딜 TF'를 가동해 9월까지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친환경 그린경제로 전환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00조원을 투입, 일자리 111만개를 창출하는 국가발전전략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한국판 뉴딜을 기본 기조로 하되, 인천이 강점을 갖고 있는 바이오 산업을 추가해 3+1 축으로 인천형 뉴딜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이오는 인천시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오는 2030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송도 4·5공구 92만㎡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새로 매립중인 송도 11공구로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 전체 입주기업 수를 700개로 늘리고 고용인원도 현재 5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임상-신뢰성 검증-생산'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전체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도 56만ℓ에서 100만ℓ 이상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송도 세브란스병원 등 종합 의료시설을 유치해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 분야 연구와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형 뉴딜을 통해 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혁신기술과 글로벌 인재·자본을 유입해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의 도시문제 등 현안해결을 위해선 스마트 상하수도, 스마트 자원순환, 섬지역 스마트 의료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도시환경 관련 사업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상풍력발전, 스마트 산업단지, 디지털 트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과 함께 민선 7기에서 기반을 다져온 바이오 클러스터와 AI(인공지능)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인천의 미래는 수도권을 위해 희생하는 과거의 도시가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기술과 글로벌 인재·자본이 모이는 글로벌 미래 선도도시가 돼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실·국이 힘을 합쳐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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