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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1536명…나흘 째 하루 1000명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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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식당 및 노래방 등 휴업요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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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자 주점과 노래방 등에 대해 휴업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NHK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인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총 3만8637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264명, 30일 1301명, 31일 1580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달 1일 확진자는 1536명으로 전날인 1580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나흘 연속 1000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도쿄도에서는 전날 472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확진자는 총 1만3163명으로 늘었다.

오사카부(195명), 아이치현(181명), 후쿠오카현(121명) 등에서도 1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번화가에서 영업하는 주점과 노래방 등에 대해 휴업 혹은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는 오는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주점)과 노래방에 대해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겠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오사카부도 5일부터 오사카시 번화가의 주점 등에 대해 휴업 혹은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할 방침이다.


아이치현은 5일부터 나고야시의 번화가에 있는 주류 제공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대해 휴업 혹은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겠다고 전날 발표했다.


전날 과거 최다인 73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바현은 5~6명 이상이 참여하는 회식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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