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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차박 열풍'…차박하기 좋은 SUV는?

최종수정 2020.08.01 10:33 기사입력 2020.08.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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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캠핑과 '차박(차량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여행 방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차박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도 더해지는 추세다.


1일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946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차박'에 적합한 SUV로 국산차 1위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꼽혔다.

국산차 중에서는 1위 팰리세이드에 이어 2위로 제네시스 GV80, 3위 쉐보레 트래버스, 4위 기아차 모하비와 5위 쏘렌토가 차지했다. 6~8위는 현대차 싼타페, 쌍용차 G4렉스턴, 르노삼성 QM6 등이다. 수입차 중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다음으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볼보 XC60, 벤츠 GLC클래스, 포르쉐 마칸, 아우디 Q7 등이 차지했다.


언택트 시대 '차박 열풍'…차박하기 좋은 SUV는?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국산차 1위를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가 4980mm로 동급 차종 최대 수준이다. 적재 공간은 1~3열을 모두 세워둔 채로 활용하면 509ℓ, 3열을 접으면 1297ℓ, 2열까지 접으면 2447ℓ의 거대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3열을 모두 접으면 성인이 누워서 잘 수있는 충분한 공간이 나온다.


수입차 1위로 떠오른 포드의 익스플로러는 후륜기반 인텔리전트 4륜구동으로 경사길, 오프로드에 맞춤형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경우 전장과 전폭, 전고도 이전보다 확대됐다. 휠베이스는 5050mm로 팰리세이드보다 더 길다. 내부 공간은 1~3열을 모두 사용했을때 뒷 트렁크 공간이 515ℓ, 3열 좌석을 접으면 1356ℓ, 2·3열을 모두 접으면 2486ℓ의 넉넉한 공간이 확보된다.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익스플로러



그밖에도 대형 SUV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전문적인 캠핑카도 유행이다. 현대차는 최근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했다. 포레스트의 개발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포레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활용성이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mm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베드 기능으로 거실을 두 층으로 나눌수도 있다. 또한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와 같은 각종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국내 캠핑카 등록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 증가했다. 정부는 연간 6000대의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 캠핑카 포레스트

현대차 캠핑카 포레스트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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