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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윳값 두달 만에 하락…하락폭은 '제자리걸음'

최종수정 2020.08.01 08:55 기사입력 2020.08.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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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윳값 두달 만에 하락…하락폭은 '제자리걸음'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두달 만에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0원대로 가격 변동은 사실상 없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1원 내린 ℓ당 1361.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말부터 하락하다가 4개월여 만인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계속 올랐다. 그러나 상승폭은 최근 들어 완만해져 지난주 상승폭은 0원대에 그쳤고, 이번주에는 0원대로 하락 전환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1원 하락한 ℓ당 1454.6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0.9원 하락한 ℓ당 1336.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329.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는 ℓ당 1369.1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0.1원 내린 ℓ당 1163.5원이었다.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 변동을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데, 최근 국제유가도 큰 변화가 없는 상태라 당분간 기름값이 큰 폭으로 변동하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 등 상승요인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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