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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정부, 17년만에 사형집행(종합)

최종수정 2020.07.14 22:20 기사입력 2020.07.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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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대법 허용 판결 직후 신속 집행
이번주에 2명 추가 집행 예정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14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의 데레호트 연방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 대니얼 루이스 리(사진)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연방대법원이 이날 사형 집행을 보류하도록 한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전날 판결을 뒤집자 마자 집행이 이뤄졌다. 미국내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은 17년만이다.

대니얼 루이스 리

대니얼 루이스 리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날 새벽 대법원의 사형 집행 허가가 떨어지자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 집행에 나섰다.


리는 1996년 아칸소주에서 총기 거래상과 8살 딸을 포함한 그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

저널은 대법의 결정으로 다른 두 명의 살인범도 이번 주에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8월에도 추가적인 사형이 예고됐다.


미 연방 대법은 최근 연이어 트럼프 정부의 입장에 반해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보수성향 대법관 5명이 모두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주며 트럼프 정부의 사형 집행 의지를 지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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