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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GS칼텍스와 장도 ‘예술의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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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까지 9만2,865㎡에 예술광장, 긴 섬 오션뷰, 샘터정원숲 등 조성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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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 장도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여수 웅천 장도 다목적 전시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도를 남도의 섬과 숲,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예술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컨셉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6억 원 포함 총 52억 원을 들여 9만2865㎡에 예술광장, 긴 섬 오션뷰, 샘터정원숲 등이 조성된다.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바다·하늘·섬·숲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 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식 이후에 기념식수와 현장시찰도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예술의 숲이 조성되면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장도의 미래, 섬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해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 아뜰리에, 전시관, 다도해정원 등이 조성돼있으며 지금까지 30만여 명이 찾은 여수의 숨은 명소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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