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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내년 최저임금 3차 수정안 제출…9110원 vs 86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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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3차 수정요구안을 발표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6.1% 높인 9110원을, 경영계는 0.52% 높인 8635원을 제시했다. 공익위원은 양측의 입장차를 좀 더 좁히기 위해 중재를 시도 중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3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최종 결정을 위한 막바지 논의에 들어갔다. 앞서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상·하한선을 8620원~9110원(인상률 0.35%~6.1%)으로 정한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이 구간을 기준으로 2차 수정안을 제시해줄 것을 노사 양측에 요청했다.

노사의 2차 수정안은 공익위원이 제시한 상·하한선과 동일했다. 민주노총이 빠진 근로자위원은 9110원을, 사용자위원은 8620원을 제출했다. 공익위원은 노사에 보다 진전된 3차 수정안을 가져올 것을 요청했다.


이에 근로자위원은 2차 수정안과 동일한 9110원을, 사용자위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0.52%(45원) 높인 8635원을 가져왔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이날 오후 11시께 회의를 정회하고 노사 양측 간사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 공익위원은 아시아경제와 만나 "노사 입장차를 좀 더 좁혀볼 생각"이라며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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