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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온라인 성경 세미나의 힘

최종수정 2020.07.13 17:49 기사입력 2020.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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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미래 온라인에서 찾아 … 전 세계 10억명 누적 시청 기록

온라인 성경 세미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온라인 성경 세미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교회 예배 모임도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로 중계된 한 온라인 성경 세미나의 누적 시청자 수가 10억명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ZOOM’과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 94개국 교인들과 쌍방향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90분씩 총 11회 연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앵콜’ 세미나를 포함해 현재까지 세계 10억명이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삼오오 찾아가는 교회보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온라인 성경 강연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것이다.


온라인 세미나의 주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13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각국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온라인 세미나를 연장해 진행했다”며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세대, 국가를 아우르며 수 억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76개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독교 역사상 전례가 없던 방식으로 짧은 기간 수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 측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앵콜’하기도 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0 CLF 월드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에서 참석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각 국가별, 대륙별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CLF KOREA를 통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총 6개 언어로 동시통역됐다.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중 하나인 CTN은 7월 중순부터 박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를 1년간 방송할 예정이다. 그 외 세계 8개국 27개 언론사와의 영상 인터뷰도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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