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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하루 74건 구조출동 … "반려동물 분실 신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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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출동·구조처리 건수 30% 가까이 늘어

대구소방본부의 교통사고 구조출동 모습.

대구소방본부의 교통사고 구조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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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올해 상반기에 1만3518번 구조출동에 나서서 1만83건을 처리했고 2205명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73건 구조출동, 55건 구조처리, 11명을 구조한 셈이다. 전년대비 출동건수(↑29.3%)와 구조처리건수(↑29.7%)는 증가한 반면 인명구조 (↓6.2%)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수위 우선대응 원칙' 의 총력대응으로, 각종 재난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출동체계와 동물에 대한 관심 확대에 따른 동물포획 신고가 증가한 것이 출동과 처리건수 증가의 원인이라고 대구소방본부는 분석했다.


반면 구조인원은 2158명에서 2025명으로 6.2%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활동 인구 감소와 감염 우려로 병원가기를 꺼리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구소방은 재난상황을 압도하는 우세한 소방력을 초기에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고빈발 지역을 발굴·위험요인 개선 등 더 안전한 대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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