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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박원순 빈소 조문 예정…文대통령, 조화 보내기로

최종수정 2020.07.10 11:36 기사입력 2020.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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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10일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를 당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되는대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조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빈소를 찾지 않고 대통령 명의의 조화로 대신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다만 청와대 차원에서 별도 메시지를 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박 시장 사망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실종 신고가 이뤄진 전날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상황을 지켜보며 상황 변동여부를 체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서울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문 대통령에 대한 보고도 간밤에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내부적으로는 오는 13일 예정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국민보고대회 연기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은 박 시장의 발인일이다. 다만 국가경제를 위한 정책 관련 일정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고심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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