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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 21개 선정

최종수정 2020.07.10 07:53 기사입력 2020.07.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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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최종 선정대상 (제공=국토교통부)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최종 선정대상 (제공=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지역에 성장거점을 만들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는 총 21개 사업이 선정돼 45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돼 온 사업이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투자선도지구'와 성장촉진지역 내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내수 회복과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코자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최종·현장)를 거쳐 총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최대 100억원이 지원되는 투자선도지구에는 전북 김제시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는 강원 삼척시·양양군, 경북 태백·영주·봉화시·영양·산청군, 경남 하동군·전남 광양시, 경남 산청군, 충북 괴산·옥천군, 충남 공주·서천시, 전북 김제시·진안·무주군, 전남 강진·해남·완도군 등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시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민자 200억원을 합쳐 총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김제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해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호기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사업에는 일반형 최대 20억원, 고령친화형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국토부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최근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을 중점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남 하동군·전남 광양시의 '경전문화 공유마을' ▲전북 진안·무주군의 진안-무주 연계관광을 위한 'GEO FRIEND 탐사일주여행' ▲전남 강진·해남군의 다산-윤선도를 스토리텔링해 애절양공원 등을 조성하는 '다산-고산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 등은 인접한 두 시·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각종 관광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내수 회복과 지역체류인구 증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희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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