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퇴직교직원의 미디어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교직원의 미디어 활동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운영, 미디어 콘텐츠 제작·참여 지원, 미디어 분야 사회참여· 경제활동 지원 뿐만아니라 퇴직교직원의 미디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학연금과 미디어센터 최소 인원의 관계자만 참석하여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외숙 감사는 “ 협약을 통해 퇴직교직원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사학연금의 인적 인프라 지원으로 미디어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미디어 산업의 더 나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 퇴직교직원에게는 새로운 미디어활동 지원으로 인생 제2막의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실현을 위해 건강한 미디어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