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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 2위 브라질‥대통령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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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거부 논란속 자신도 양성반응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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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환자가 발생한 브라질의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영 TV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고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전날 증상이 악화해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대통령실 의료진은 말라리아약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했으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밤과 이날 오전 등 두 차례에 걸쳐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관저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건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브라질리아 시내를 활보하며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포옹을해 비판을 받아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은 162만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국가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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