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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낮 최고 31도…강원영서·경상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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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빛에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 분수대가 시원을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강한 햇빛에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 분수대가 시원을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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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경상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일까지 대부분 내륙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남서해안, 경남해안, 강원산지, 전북내륙은 이날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m, 남해 1∼2m로 예상된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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