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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청·시체육회 인권침해 특별감사 … 문체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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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사항 처리과정, 선수 인권보호 체계 등 실업팀 운영 전반

고 최숙현 선수 동료 선수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 옆을 지나치고 있다. 고 최숙현 동료 선수는 이날 국회에서 경주시청 감독에 대한 추가 폭로를 했다./윤동주 기자 doso7@

고 최숙현 선수 동료 선수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관한 긴급 현안 질의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 옆을 지나치고 있다. 고 최숙현 동료 선수는 이날 국회에서 경주시청 감독에 대한 추가 폭로를 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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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명백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경북도 3명과 경북도체육회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8일부터 10일 동안 실업팀 운영 실태를 살펴보게 된다.

민원사항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등 운영실태 전반을 감사한 뒤 인권침해 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하고 체육계 내부에 만연해 온 폭행·폭언 등 비정상적인 인권침해의 관행을 하루 빨리 뿌리뽑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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