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기관 ‘사자’에 3일 연속 오르며 2180선 회복… 코스닥 1%↑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1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 이상 오르며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52포인트(1.65%) 상승한 2187.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강보합을 보이다 오전 10시30분 이후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218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투자자가 623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3601억원, 261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24%), 의료정밀(4.14%), 전기,전자(2.39%), 운송장비(2.39%) 등이 올랐고, 의약품(-1.15%), 섬유,의복(-0.2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엔씨소프트 (5.40%), 현대모비스 (4.60%), 삼성전자 (2.61%), 현대차 (2.32%), 카카오 (2.21%), 삼성SDI (1.84%) 등이 상승한 반면 SK (-3.68%), 삼성바이오로직스 (-2.20%), LG생활건강 (-1.7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3종목을 포함해 57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67종목은 내렸다. 6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1% 이상 오르며 3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전 9시30분께 상승 전환한 이후 장중 꾸준히 1% 이내 상승폭을 유지했고, 전 거래일 대비 7.72포인트(1.03%) 오른 759.90으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78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01억원, 1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7.48%), 일반전기전자(2.92%), 디지털컨텐츠(2.83%) 등이 올랐고, 기타제조(-0.85%), 유통(-0.29%), 인터넷(-0.1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컴투스 (10.12%)가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 (9.93%), 알테오젠 (5.43%), 휴젤 (1.85%), CJ ENM (1.5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씨젠 (-1.66%), HLB (-1.20%), 셀트리온제약 (-0.6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3종목을 포함해 77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한 476종목은 내렸다. 8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