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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4주 신규실업수당청구 142.7만건…감소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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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6월4주차 실업수당을 새롭게 청구한 건수가 142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감소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1~27일 동안 청구된 신규 실업수당 건수가 142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5만건보다 7만건 넘게 많은 수치다. 148만건을 기록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미국에서 1차 팬데믹(대유행) 사태가 정점을 찍으며 각 주가 봉쇄조치를 내렸던 지난 3월 마지막주 687만건을 기록한 후 12주 연속 감소하는 모양새다. 다만 감소폭은 갈수록 더딘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여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주의 경우 타주에서 이동한 경우 14일 의무 격리를 요구하는 등 재차 봉쇄의 고삐를 조이고 있어 또다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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