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걷기대회' '감성 카페거리투어' '별이 빛나는 여름밤 투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7월1일부터 19일까지 문체부,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특별여행주간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번 특별여행주간에 '슬기로운 대구여행'이란 주제로 '언택트 걷기대회' '감성 카페거리투어' '별이 빛나는 여름밤 투어' 3개 테마코스의 스탬프투어와 특별 이벤트로 도심속 캠핑 여행을 운영한다.
'언택트 걷기여행' 장소는 대구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이다. 둘째 테마 '감성 카페거리투어'는 동성로와 김광석 길, 수성못, 앞산카페거리 등지에서 진행된다. 셋째 테마 '여름밤 투어'는 친구, 가족 등과 도시인근에서 별들이 쏟아지는 여름밤의 매력적인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다.
각각의 테마별 최소 1곳 이상 스탬프 투어(총 3개소이상)를 하면 여행 기념품(여행용파우치, 칫솔세트 각1000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관광 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도심속 캠핑, 언택트 대구여행'이라는 주제로 6월 말에 사전 접수한 신청자 중 총 5팀 14명 정도를 선발해 주말 1박2일 캠핑(카) 여행체험을 제공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친구들과 돈독한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작지만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대구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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