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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하반기 방역·경제회복 역점…추경 신속 집행 사전 준비" 당부

최종수정 2020.06.30 10:16 기사입력 2020.06.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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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를 통과 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과 기업을 돕고 방역 체계를 보강하며 한국판 뉴딜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라면서 "각 부처는 추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국회에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얻고, 추경이 통과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반기에도 정책의 우선순위는 방역이라면서도 경제를 살려야하는 어려운 과제가 앞에 놓여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면서 순식간에 상반기가 지나갔다"면서 "코로나19는 방역의 빈틈을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고, 정부는 이에 맞서 취약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방어하고 해외유입에 대한 경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수출과 내수 활성화에 매진하면서, 일자리와 기업을 지켜내고 사회안전망도 촘촘하게 보강하겠다"면서 "경제·사회·문화·외교 등 모든 차원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선도국가로의 도약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는 점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국내 근거리 관광지로의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올여름 주요 관광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실내외 관광지와 식당,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의 방역을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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