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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로또취업방지법' 대표발의…"임직원·노조 가족 특채 금지"

최종수정 2020.06.30 09:27 기사입력 2020.06.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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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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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2의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를 막기 위한 1호 법안인 '로또취업방지법'을 3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청년 문제 해결모임인 '요즘것들연구소' 소속 의원을 비롯해 2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로또취업방지법은 인천공항과 같은 공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지방공기업 등이 직원을 채용할 시, 채용절차와 방법을 공개하고 공개경쟁시험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임직원, 노조의 가족 및 지인 등의 특별우대채용도 금지했다.

하 의원은 "문 정부와 민주당은 인국공 로또 정규직화로 청년에게 절망을 안겼고, 사태 원인마저 청년의 오해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심지어 보안검색 직원이 인국공에 직고용되면 최소 4300여만 원의 연봉을 받는데도, 3500만원 혹은 3800만원 받는다는 가짜뉴스까지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칙은 재확립되어야 한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원칙은 자리는 전환하되 사람의 자동전환은 안 되며 반드시 공개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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