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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확진자 총 22명… 반나절 만에 3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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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와 그 가족, 지인 등 1800여명 검사
추가 확진 가능성… 지역사회 전파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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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27일 오후 5시 기준 22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오 기준 19명이던 확진자가 5시간 만에 3명 더 늘었다.

서울 관악구는 이 교회의 신도 1700여명과 그 가족, 지인 181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교 시간강사, 구청 기간제 직원, 여의도 회사원 등도 있어 교회 밖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교회에 방문한 26세 여성(보라매동, 관악 111번), 29세 여성(신림동, 관악 112번)과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2세 남성(신사동, 관악구 113번)이다.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왕성교회 집단감염 발생으로 관악구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교회 신도 가운데 31세 여성(관악 90번)이 24일 처음으로 확진되자 구는 왕성교회 주차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회 신도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벌였다.


왕성교회 이동 선별진료소는 27일까지만 운영한다. 28일부터는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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