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아역배우들이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한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에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날 방송의 1부 말미에는 아역 배우들이 등장했다.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배우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은 김강훈이었다. 이어 영화 '기생충' 다송이, SBS '더 킹' 어린 이곤 역의 정현준이 등장했다.
또한, tvN '호텔 델루나' 어린 장만월 역 김규리, JTBC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 최유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아들 우주 역의 김준까지 5명의 아역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아역배우들은 2019~2020년 공개된 작품들을 배경으로, 가수 이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인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이에 객석에 있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을 맡았던 전미도는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던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아이유) 등도 눈시울을 붉히며 무대에 응원을 보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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