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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경제회복 기대감…코스피 2%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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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대 돌파…2월21일 이후 최고치
삼성전자·SK하이닉스 5% 넘게 상승
환율 안정되며 외국인 매수세 커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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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경제회복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2% 넘게 상승했다.


3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70%(56.45포인트) 오른 2143.64를 기록했다. 지난 2월21일 이후 최고치다. 전날보다 1.02% 오른 2108.55로 출발한 데 이어 장중 1% 넘게 상승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셈이다. 코스닥도 장 초반 750.14까지 올라가며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전날보다 0.01% 오른 745.00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 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5.8% 오른 5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5.0%), 현대차 (4.3%) 등도 올랐다.


이날 상승세에는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주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원, 44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541억원을 순매도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되고 있음에도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는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방침으로 유가도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라며 "최근의 상승장이 개인들이 주도했다면 이번에는 특히 원ㆍ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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