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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재고 판매' SI빌리지, 1분만에 먹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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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접속 에러

'면세 재고 판매' SI빌리지, 1분만에 먹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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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의 재고품 판매처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가 3일 판매 개시 직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현재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잠시 후 재접속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재고품을 예약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트래픽 과부하 상태가 됐다. 판매 시작 전인 이날 오전 9시 반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접속이 지연되기 시작했다.


판매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발렌티노' 등 4개로, 먼저 예약을 통해 판매가 확정된 물량만큼만 실제 통관을 거쳐 판매된다.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기준 10~50% 수준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홈페이지 관련 서버를 증축했지만, 방문자 수가 이를 뛰어넘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면세 재고품 판매는 관세청과 면세점 등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지난 4월 29일 관세청이 오는 10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장기재고 국내 판매를 허용한 이후 2개여월만이다. 당초 예상된 7월보다 한 달 빠르다. 장기 재고의 20% 소진 가정 시 약 1600억원의 유동성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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