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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저는 보수란 말 안 좋아해…기본소득 간단한 게 아냐”(종합)

최종수정 2020.06.03 09:53 기사입력 2020.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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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자유 도움 안 돼…‘실질적 자유’ 구현 중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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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3일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기본소득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아무리 공감대가 형성돼도 실행이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당내 비판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아직도 말이 많다. 김종인이라는 사람이 비대위원장으로 와서 보수라는 단어를 다 지워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보수라는 말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제가 통합당에 와서 지향하는 바는 다른 게 아니다. 우리가 실질적 자유를 어떻게 구현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보수는 무엇을 지향하는 정당이냐. 전통적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자유”라며 “보수가 지향하는 가치인 자유는 끝까지 사수해야 하지만 말로만 하는 형식적 자유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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