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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몰래카메라 논란 속 오늘(3일) 마지막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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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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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된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파문 속 오늘(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지난달 14일 KBS 제작진 측은 "지난 20여 년간 쉼 없이 대한민국의 웃음을 지켜온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유행어로, 연기로 대한민국의 주말 웃음을 책임져온 재능 많은 개그맨들과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개그콘서트다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9월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한편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지난 2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한 용의자가 '개그콘서트'의 출연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앞서 KBS 관계자는 본사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기기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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