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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도 13호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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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000만 원 투입, 홍가시 등 8000주 식재

완도군은 국도 13호선인 군외 불목∼원동 4차선 구간에 가로수 보완 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국도 13호선인 군외 불목∼원동 4차선 구간에 가로수 보완 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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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 13호선인 군외 불목∼원동 4차선 구간에 가로수 보완 식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도 13호선은 완도군 진입 도로로 홍가시, 황금사철나무 등 상록 수종이 식재돼 있어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색이 있다”는 등 호응을 얻었으나, 최근 태풍과 이상 기후 등의 원인으로 가로수가 고사해 결식 구간이 발생한 상태이다.

이에 군은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도 13호선 가로수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구간에는 홍가시나무 329주, 황금사철나무 3990주, 꽃댕강나무 3992주 등 총 8311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가로수는 자연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한 녹색 요소로 경관 개선 효과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며 “특히 내년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가로수 보완 식재를 통해 특색 있는 녹색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4월 봄철 식재 적기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수목 고사 등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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