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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5세 여성 보름 만에 코로나19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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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처음 발생했다. 9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35세 여성(강남구 8번·서울 86번·전국 3616번)은 지난달 1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달 26일 퇴원했다. 자가 격리를 유지하던 중 몸에 이상이 있어 지난 7일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오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자치구가 관내 환자의 격리해제 뒤 재양성 확인 사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격리해제 뒤 재양성이 확인된 환자는 일흔네 명이다. 이 집계에 서울 발생 환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재확진된 강남구 환자는 처음 발병할 당시 강남구 논현동의 부동산중개법인에 근무하고 있었다. 2월18일 35세 남성(관악구 3번·서울 63번·전국 2466번)과 업무 미팅 및 저녁 식사를 했고, 그로부터 1주일 뒤부터 증상을 느꼈다. 업무 미팅을 한 관악구 3번 환자는 집(성현동)이 있는 관악구가 아니라 직장이 있는 강남구에서 2월27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환자와 같은 부동산중개법인 별관 사무실에 근무하는 51세 여성(강남구 9번·서울 93번·전국 4517번)과 54세 남성(서초구 5번·서울 98번·전국 4743번)은 지난달 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격리 해제돼 퇴원한 상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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