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로구 초등학교 3곳 ‘노란 신호등’ 설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호등 테두리를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꿔 가시성 높여...차량 감속, 보행 주의 유도해 사고예방 … 올해 4~5곳 추가

구로구 초등학교 3곳 ‘노란 신호등’ 설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란 신호등이 보이면 속도를 줄이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초등학교 3곳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근의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최근 구로남초등학교(디지털로27길 76), 신구로초등학교(가마산로27길 69), 오류남초등학교(서해안로24길 22)에 노란 신호등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란 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가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 검정색인 신호등 테두리 색깔을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교통 신호의 시인성을 높여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구로구는 도로의 차선 수(왕복 3차선 이하), 차량 통행량, 보행자의 횡단보도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차량용 경보·신호등, 보행자 신호등을 교체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5개 초등학교 인근에 노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들은 노란 신호등을 보면 즉시 속도를 낮춰 주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