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국에서 가장 비싼 400억원대 집주인은 이건희 회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사진=연합뉴스)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 예정가격이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공개됐다. 5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 소유 한남동 자택(1245.1㎡)의 공시가는 지난해 398억원에서 올해 408억5000만원으로 2.6% 오를 예정이다. 전국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 예정가격 중 가장 높다.

공시 예정가격 열람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이후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최종 공시가격이 결정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개별 단독주택도 이 회장 소유다. 바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3422.9㎡)이다. 이 집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38억원에서 올해 342억원으로 1.2% 오른다.


3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2604.7㎡)이다. 지난해 279억원에서 올해 287억4000만원으로 3.0% 오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 회장 자택(950.7㎡)은 109억원에서 113억2000만원으로 3.9% 오르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소유한 집(2049.2㎡)은 271억원에서 279억원으로 2.9% 오른다.


역대 대통령 자택 중에서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집이다. 연희동 자택 본채(419.5㎡)는 지난해 27억5000만원에서 올해 30억3700만원으로 10.4%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채(257.5㎡)는 10억3000만원에서 11억4500만원으로 11.2% 오를 예정이다. 현재 연희동 집은 본채는 전씨 부인 이순자씨가, 별채는 셋째 며느리 이윤혜씨가 나눠 갖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1299.1㎡)은 97억1000만원에서 101억6000만원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570.6㎡)은 14억원에서 14억6400만원으로 각각 4.6% 오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