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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사 "감염폭발 중대 국면…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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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쿄도에서 3일 89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3명으로 늘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 지역이) 감염폭발의 중대국면에 있다고 몇번이나 말했고, 이 국면은 바뀌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어 감염 위험을 높이는 밀폐, 밀집, 밀접 등 이른바 3개의 밀(密)을 피해야 한다며 이번 주말에도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도쿄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고이케 지사는 또 코로나19 대응 특별조치법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가 긴급사태를 선포하게 되면 도쿄도 차원에선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하고 각 시설이나 이벤트 주최자에게는 사용 정지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요청 내용은 앞으로 중앙정부가 내놓는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식료품·의약품 등 생필품 판매와 은행·증권거래 등 사회·경제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의 경우 필요한 위생관리를 전제로 중단 없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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