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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미래형 녹색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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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1천만 그루 식재…주민 친화 힐링 도시 숲

보성군, 미래형 녹색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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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지구 온난화로 기후변화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줄이기 위해 나무 식재가 한가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미래형 녹색 도시를 만든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권과 도로변, 학교, 철도 옆 방치부지 등 관내 자투리땅이나 공한지를 활용해 보성 상징(특화)숲과 주민 참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성역, 벌교읍 장양어촌체험장, 여자만 중도방죽길, 조성면 중·고등학교 유휴공간, 득량 천만 송이 장미 삼십리길, 율포 삼거리 공터 등 주민들의 생활권과 관광 휴양지 인근에는 보성 숲 공원을 조성한다.


특히,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철도 인근에는 인공연못과 수생 정화식물을 심고, 소음방지를 위한 수목 배열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방침이다.

나무 식재뿐만 아니라, 심신안정을 위한 허브 식물, 야생초 등을 식재해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식재할 나무는 기증받은 수목과 타 사업 이행을 위해 제거 대상인 수목, 주민들의 피해 민원으로 이식이 불가피한 수목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식재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 숲 공원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보성지역을 찾는 관광휴양객들에게 쉼터, 건강, 휴양, 치유공간으로 제공되며 살기 좋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드는데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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