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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토론토, 코로나19로 류현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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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말하는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제공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말하는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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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토론토가 타격을 입었다는 예측이 현지매체에서 나왔다.


메이저리그 팀 토론토는 지난해 12월 마운드 강화를 노리면서 구단 역대 투수 최고액을 투자해 류현진(33)을 영입했다. 이는 4년간 8천만 달러에 해당되는 금액이었고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 되면서,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토론토가 코로나19로 잃은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며 류현진을 영입했다"며 "그러나 최악의 경우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디애슬레틱은 "시즌이 취소되더라도 계약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며 "토론토 구단으로선 답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구속이 아닌 제구력으로 승부를 거는 선수라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지는 증상) 여파가 적다"면서도 "구단은 2020시즌 류현진의 모습을 가장 기대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도 개막 연기로 인해 류현진의 등판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려 했다"며 "개막전의 초점을 류현진으로 맞추고 있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류 선수를 언급했다. 또한 "토론토 구단은 한인 사회 홍보 계획에도 차질을 빚었다"고 전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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