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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신규 환자 28% 해외유입…최근 2주 168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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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가 시작된 2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게이트를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무증상자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가 시작된 2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게이트를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무증상자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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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8일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6명 가운데 해외유입 관련 환자는 41명으로 전체의 4분의 1이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국내 발생현황을 보면, 전일 하루 검역과정에서 확인한 신규 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7명은 입국해 거주지 등 각 지역사회에 복귀한 이후 진단검사에서 확인된 환자다. 비율로는 28.1%가 해외유입 환자다.

국적별로 보면 유럽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미주가 12명, 태국이 4명 순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전체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는 총 363명으로 늘었으며 최근 2주 이내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사례만 168건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유럽이나 미국 지역 입국자는 공항 도착 후 바로 집으로 귀가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길 당부한다"면서 "이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럽ㆍ미국 외 입국자 역시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말고 2주간 자택에 머물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감염을 막으려면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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