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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 "코로나19로 1천명 이상 행사 금지"…제네바 모터쇼 개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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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었던 제네바 모터쇼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차와 신기술 공개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위스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모든 공공 및 민간 행사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정부는 이날 연방 장관들의 회의체인 연방평의회 임시 회의를 소집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처는 즉시 효력을 발생하며 적어도 다음 달 15일까지 적용된다. 이 때문에 다음 달 5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외신들은 스위스 정부의 정책 결정을 이유로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 됐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아직 모터쇼 주최측은 정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스위스에서는 지난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8일 오전 현재 15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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