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휴가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유급 특별휴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팀에서 자율적으로 조를 나눠 3일씩 휴무하는 방식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구성원 접점을 최소화해 감염증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도 앞서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유급휴무를 실시했다. 넥슨과 넷마블도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넥슨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현장근무가 불가피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일단 사흘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해 본 다음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넷마블도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시적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이후 대응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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